에이바이오테크 기술로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소재 개발 BM 고도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아모레퍼시픽, 에이바이오테크와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니콘브릿지 위드 아모레퍼시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건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바이오 합성소재 개발 관련 BM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유니콘브릿지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을 위해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대·중견기업의 경영 인프라·사업 노하우와 결합시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가치 생성을 목표로 한다.
에이바이오테크는 바이오 기반 주문형 소재 개발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유전자 재조합·미생물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는 바이오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에이바이오테크는 이번 협약이 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R&D 기술과 에이바이오테크의 바이오 합성 소재와의 BM고도화를 통해 K-뷰티 시장혁신을 위한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바이오 분야 시장이 커지는 만큼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딥노이드,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과기정통부, 올해 데이터 바우처 지원에 900억원 투입
- 경기혁신센터, ‘2023 수도권 로컬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
- ‘벤처기업확인요령’ 개정안 시행…중기부, “업종 특성 확인제도에 반영”
- “소부장 스타트업 키운다”…중기부, 품목 국산화 지원 40개사 신규 선정
- 산업부, 제14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 우리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4기 모집
- 구글, 부산시와 ‘스타트업 스쿨 부산’ 운영한다
- 경기혁신센터·이노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 경기혁신센터, 日 경단련과 한·일 스타트업 협력 논의
한지선 기자
desk1@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