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MOU…동반성장 지원  

(왼쪽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남승한 사무국장 [사진=제주혁신센터]
(왼쪽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남승한 사무국장 [사진=제주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창작자, 스타트업을 연결해 상호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제주혁신센터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2023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과 관련해 로컬브랜드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창작자·스타트업간 융합과 연결 ▲전문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강한 소상공인 양성 ▲강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위한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등에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간 협업 프로그램과 사업아이템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병선 제주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스타트업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1·2차 오디션에서 소상공인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제주센터는 지난해부터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의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로컬브랜드 분야에서 전국 125개팀을 선발했으며, 제주에서는 15개팀을 선발했다.

향후 1차 오디션을 통해 40개 기업을, 2차 오디션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해 1차 오디션 선발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6천만원을, 2차 오디션 선발기업에는 4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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