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가 애플이 발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위한 앱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를 공개했다.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는 에이알킷과 탑재된 라이다 스캐너를 이용해 지원이 필요한 기기의 3D 모델을 정밀하게 캡처하고 공유 세션을 이용해 원격지에 있는 전문가가 애플 비전프로에서 설치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 앱을 사용해 아이폰으로 캡처된 시각 모델과 상호 인터랙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구현됐다.
동기화된 3D 모델을 토대로 전문가는 주석, 3D 시각 기술을 활용, 현장 기술자에게 가이드 제공이 가능하다고 팀뷰어는 설명했다.
아이폰에서 팀뷰어 스페이션 서포트 앱은 애플 아이폰12프로 이상 기종에서 사용가능하며, iOS 17이 설치된 애플 기기에서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브라이언 발라드 팀뷰어 수석부사장은 “팀뷰어의 핵심 역량은 원격지원과 협업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애플 비전 프로에서 새로운 차원의 정확성과 시각적 깊이, 정교한 디테일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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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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