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포인트원 등 10개사 참여
메타버스·XR 분야 30개사 해외 주요 전시회 참가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SXSW 2024’에서 K-메타버스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K-메타버스 공동관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XR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끌어 낼 계획으로, 공동관 내 개별 부스는 물론 IR 피칭, 바이어 매칭, 현지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SXSW 2024 K-메타버스 공동관에는 ▲세븐포인트원(VR 기반 우울감 개선 솔루션) ▲에이아이파크(생성AI 기반 다국어 디지털휴먼 플랫폼)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초실사 배경의 VR 콘텐츠) ▲제이엘스탠다드(AI 캐릭터 등이 가능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인벤티스(3D AR/VR 자동차 가상 전시회 플랫폼) 등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오비스튜디오(AI 딥러닝 기기반 버추얼 휴먼) ▲와이드 브레인(챗봇 AI 플랫폼) ▲소울엑스(메타버스 창작자용 AI 활용 XR 프로덕션 툴) ▲크리스피(VR 기기 없이 XR 경험 제공 서비스) ▲트립비토즈(여행 경험 공유·보상 T2E 서비스) 등 총 1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SXSW 2024 참가가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활발히 협업하고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올해 SXSW 2024를 시작으로 AWE USA 2024, GITEX 2024 등 4개 내외 권역별(북미, 중동, 유럽 등) 전시회를 대상으로 30여개의 메타버스·XR 분야 유망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사전컨설팅·IR교육 등 사전 역량강화, 투자유치·바이어매칭 등 현지 비즈니스 지원, 수출계약 등 사후 관리까지 전과정에 걸친 지원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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