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대륙아주·넥서스AI, AI 법률 Q&A 서비스 론칭

(왼쪽부터) 이재원 넥서스AI 대표,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왼쪽부터) 이재원 넥서스AI 대표,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법무법인 대륙아주, 넥서스AI와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법률 Q&A 서비스 ‘AI 대륙아주’가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AI 대륙아주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축적한 법률 데이터를 리걸테크 벤처기업인 넥서스AI가 네이버 초대규모AI(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한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법무법인이 제공하는 AI 법률 Q&A 서비스로, 대형 법무법인의 검증된 다양한 법률사례 데이터를 학습하고 검색증강생성(RAG) 등 하이퍼클로바X 기반 기술을 활용해 답변의 완성도와 정확도를 높인 것이 이 서비스의 특징이라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소개했다.

넥서스AI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 추가 학습 및 인터페이스 개발 등 서비스 개발의 전반을 맡았다.

3사는 AI 대륙아주 서비스 출시와 함께 향후 서비스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도 맺었다.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AI 기반 리걸테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 고도화도 이어가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생성AI의 확산과 함께 최근 하이퍼클로바X를 도입하려는 서비스·파트너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I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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