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토요타 인포테인먼트시스템(IVI)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에 탑재된다고 22일 밝혔다.
스포키가 제공되는 차량은 ▲렉서스LS ▲렉서스UX ▲하이랜더 ▲RAV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 모델이다. 스포키 서비스는 OTA 업데이트되며 토요타의 U+LTE 요금제에 가입 고객은 추가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스포키를 통해 시청가능한 스포츠는 4개 종목(야구/축구/배구/당구)이며 네덜란드 리그 생중계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VO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스포키가 올해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실시간 야구 경기의 상황을 말로 전하는 ‘입중계’ 생방송도 제공할 예정이다.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의 경기 일정에 대해 차량 안에서 즉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 450h+와 NX350을 시작으로 렉서스·토요타 차량에 순차적으로 U+드라이브 기반의 IVI를 도입하며 토요타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음악 스트리밍과 OTT서비스, 차량용 게임 등 IVI에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체 제작한 콘텐츠 및 B2C 플랫폼을 IVI에 지속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토요타·렉서스 고객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토요타코리아와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의 카 라이프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유블럭스, L1/L2 밴드 결합한 듀얼 밴드 GNSS ‘F10’ 공개
- KG모빌리티, '임직원 억대 횡령 혐의'로 본사 압수수색 당해
- 정부, AI·6G 등 국가 표준화에 올해 2,271억원 투입
- 전비·디자인·편의성 잡았다…현대모비스,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 개발
- 다쏘시스템, BMW그룹과 파트너십 확장…“버추얼트윈 기반 모빌리티 혁신”
- 카카오모빌리티, 모빌리티 상생재단 설립…“3년 간 200억원 출연”
- 모빌리티 인재 뽑는다…현대모비스, 대학생 대상 ‘SW 해커톤 대회’ 성료
- LGU+, 화물 차주 소통채널 강화…‘화물잇고’ 플랫폼 고도화
- 주행보조에서 무인주행으로…진화하는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
- 3월 4주차 콘텐츠 통합 랭킹…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 1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