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6일 항공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개인 신용카드 ‘I-마일리지(I-Mileage)’ 카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해외가맹점 결제금액 1천원당 대한항공은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5마일리지의 기본 마일리지를 월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준다. 

해외가맹점·국내면세점에서 사용 시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해 결제금액 1천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2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아울러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동반자 1인 포함 무료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공항라운지 무료이용은 더라운지 앱에서 카드 등록 후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천공항·김포공항 발레파킹 무료이용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하며 스타벅스 1만원 이상 결제 시 4천원 청구할인 서비스를 연 12회(월 1회)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국내 최고수준의 항공마일리지 적립을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카드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