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국재해구호협회]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발적 기부 활동이 활발하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130여건의 모금함이 생성, 8만건 이상의 기부가 이뤄졌다. 모금액은 10억원을 넘어섰다.

빠르게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해피빈에서도 동일 기부금을 더하는 ‘더블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피빈도 더블기부를 통해 5억원의 기부를 진행했다.

해피빈을 통해 기부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최지희 팀장은 “더블기부를 통해 빠른 속도로 기부금이 모여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 받는 저소득가정 긴급지원에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피빈 재단 최인혁 대표는 “해피빈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만들어진 기부 습관이 긴급한 상황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면서 사회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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