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시스템에 탑재되는 시높시스 ARC FS 프로세서용 SW 제공

콘티넨탈의 자회사인 일렉트로비트가 시높시스와 협업, 클래식 오토사 툴을 공개했다.
콘티넨탈의 자회사인 일렉트로비트가 시높시스와 협업, 클래식 오토사 툴을 공개했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콘티넨탈 자회사인 일렉트로비트가 7일 시높시스(Synopsys)와 함께 ASIL-D 규격을 준수하는 시높시스 디자인웨어 ‘ARC EM/ARC HS FS(Functional Safety)’ 프로세서 설계자산(IP)용 EB 트레소스 클래식 오토사(EB tresos Classic AUTOSAR) 툴을 공개했다.

ARC FS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되는 EB 트레소스 오토사 SW는 전장반도체 기업, 완성차OEM·티어1이 오토사(AUTOSAR) 표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ARC FS 프로세서는 ASIL-B/ASIL-D 안전인증을 지원해 전장시스템온칩(SoC) 개발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 ISO26262 기능안전인증도 획득했다. 포트폴리오에는 시스템 오류감지를 위해 하드웨어 안전기능이 통합된 ARC EM22FS, HS4xFS, EV7xFS/VPX5FS 프로세서가 포함돼 있다. 

디자인웨어 ARC 메타웨어 개발 툴을 이용해 ISO26262 규격 코드를 빠르게 개발-배포할 수 있으며 클래식 오토사 SW를 ARC EM SW 개발 플랫폼과 ARC HS4x/4xD 개발키트도 포함됐다.

하드웨어 장치를 추상화하는 MCAL(Microcontroller Abstraction Layer)이 각 플랫폼마다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ARC FS 프로세서IP는 ISO9001 인증을 받은 디자인웨어 IP의 품질관리시스템(QMS)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아르투르 자이델 일렉트로비트 미주지역 총괄부사장은 ”우리는 초기부터 오토사 표준 개발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전장시스템 SW 전문기업 최초로 시높시스와 ARC FS 프로세서용 SW 솔루션 공급을 위해 협력해왔다. 엔지니어가 차량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존 키터 시높시스 IP 마케팅&전략 담당 수석부사장은 “전장시스템에 탑재되는 임베디드SW는 최고 수준의 안전표준을 준수하고 ISO26262 인증을 염두에 두고 개발돼야 한다”며 “일렉트로비트와 협력해 ASIL ARC FS 프로세서IP에 오토사 OS를 지원해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W 개발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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