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10회 스타트업 815 IR’을 판교 창업존에서 한양대에리카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희망 투자단계에 따라 2개 트랙(SEED/NEXT)으로 나눠 IR 발표가 진행됐다.
한양대에리카가 운영한 시드 트랙에는 ▲디온에너지 ▲램플리 ▲제이엔스마트 ▲오토노미아 등 4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과 비즈니스모델(BM) 경쟁력을 소개했다.
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한 넥스트 트랙에서는 ▲별따러가자 ▲럭스피엠 ▲컨셉션 ▲랩엔트 등이 참여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인했다.
IR 피칭에 이어서 IR 참여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으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스틱벤처스, 플래티넘기술투자,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사가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을 살폈다.
경기혁신센터는 “스타트업 815 IR은 우수 기업과 민간 투자자를 적극 매칭해 투자유치 채널 구축 및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경기중기청을 비롯한 경기도 유관기관과 연합 IR을 매월 정례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해 창업진흥원,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경기혁신센터는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 815 IR을 진행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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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