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원격평생교육원은 후유증으로 인한 눈 밑 떨림과 편두통 등의 극복을 도울 수 있는 심리치유기법 교육의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하여 총 57종의 교육과정을 누구에게나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수강 취지는 대인관계, 사고, 사건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이로 인해 원활한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 등 심리치유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차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심리학의 교육으로 가족과 친구,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이해를 통해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무료수강 신청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간편 회원가입만 해도 총 90만원 수강료가 지원되는 방식이다. 이는 최대 3강의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에 필수적인 교안, 시험 예상문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된다. 온라인강의는 4주에서 6주간 진행되며,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 수강이 가능하다.

후유증은 질병이나 외상이 치유된 이후에도 남아있는 변형, 기능장애를 뜻한다. 뇌줄중(뇌출혈·뇌경색 초기증상) 및 실어증이 있으며, 이 외에도 교통사고 후유증, 전신마취·뇌진탕·이석증 후유증 등도 있다. 특히 정신적으로는 지우기 힘든 과거, 충격 등이 남겨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도 후유증에 속하며, 손 떨림과 눈 밑 떨림증상 등 불안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교육원의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이러한 증상을 겪는 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심리치유의 교육을 배워볼 수 있어, 우울증초기증상과 강박증(강박장애) 등의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외상심리상담사자격증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더불어 대인기피증(사회불안장애), 범불안장애증상 관련 개선 상담에 활용이 될 수 있다.

편두통은 왼쪽이나 오른쪽 머리의 두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부위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으며, 유전이나 체질적으로 예민한 상태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또한 간헐적인 두통, 빛이나 소리에 민감한 편두통 전조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생활습관,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이 악화요인이다.

원예심리상담사자격증은 집, 바깥 환경 등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기반으로 둔 생명 중심의 교육과 식물의 성장 과정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아이부터 성인, 노인까지 많은 연령층의 스트레스 해소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예활동은 근육의 발달 촉진과 신체 기능 회복에도 여러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한 좋은 마음가짐, 감사하는 마음 등 긍정의 힘을 통해 삶에 원동력을 돕는 긍정심리상담사자격증이 인기며, 충동적인 분노조절장애 및 화병증상 등의 극복을 위해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보는 분노조절상담사자격증, 왜곡된 관념의 변화를 유도하는 인지행동치료기법을 통해 망상장애(편집증)와 조현병증상 등의 극복을 돕는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 상황별 위기 상황 대처법을 위한 위기심리상담사자격증도 있다.

또 다른 과정으로는 회의감으로 인한 의처증·의부증 극복 상담과 함께 남자·여자권태기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족심리상담사와 부부심리상담사, 아동청소년의 고민 상담에 특화된 아동심리상담사와 청소년심리상담사, 치매초기증상 예방 교육을 위한 노인심리상담사, 감정 표현이 부족한 이들의 표현력을 돕는 그림·색깔심리테스트 교육의 미술심리상담사와 색채심리상담사, 불면증·기면증의 수면장애 극복을 돕는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도 있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취득 가능한 모든 자격증은 자격 기본법에 의거 국가인정 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도 기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자격증이나 요양보호사자격증 및 한국어교원자격증 등의 국가 공인·전문·기술자격증 종류와 함께 취득 시 취업 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자격증 취득에 앞서 전국 취업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는 취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재직자·직장인의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등의 신청과도 무관하게 누구나 무료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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