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는 V2X 고장안전에 대한 이상행위 탐지기술 라이브러리가 개발되었다고 3일 밝혔다.

‘V2X 이상행위 탐지기술 라이브러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수행하는 ‘애프터마켓 V2X 단말기 이상행위 관리기술 연구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V2X 이상행위는 자동차의 오동작 및 사이버공격으로 인하여 잘못된 V2X 정보를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환경에 공유하는 행위다.

이상행위 탐지(LMBD : Local MisBehavior Detection)란 수집된 V2X메시지와 차량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차량의 이상 여부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이상행위 탐지 기술로 V2X 통신을 통한 잘못된 정보 공유를 방지할 수 있으며, V2X 메시지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V2X 이상행위 탐지 기술 라이브러리의 무료 배포 대상은 애프터마켓 V2X 단말기(OBU) 제조사다.

모집기간은 21년 11월 8일(월) 9시부터 21년 11월 19일(금) 16시까지며, 배포 및 기술지원은 21년 11월 22일(월)부터 21년 12월 3일(금)까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자동차 V2X 이상행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C-ITS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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