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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드론 시장, 2025년까지 연평균 20% 성장률 이어갈 듯
사진은 지난 1월23일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로보덱스(RoboDEX) 전시회 현장에서 공개된 협동로봇 시연 모습 [ITBizNews DB]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전세계 로보틱스, 무인이동체(드론)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보틱스는 제조산업 분야에서, 드론은 교육·훈련 분야에서 서비스 도입 및 관련지출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IDC가 발표한 ‘전세계 로보틱스 시스템 및 드론 지출가이드 보고서(Worldwide Semiannual Robotics and Drones Spending Guide)’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로보틱스·드론 시장은 2019년 총 1157억달러로 전년비 17.6% 늘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까지 20.2%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하면서 규모는 2103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로보틱스 시스템 시장은 1034억달러로 123억달러의 드론 시장보다 크다. 허나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 관점에서는 드론 시장(30.6%)이 로보틱스 시스템(18.9%) 시장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로보틱스 시장 전체 수요의 3분의 2가량이 로보틱스 시스템, 애프터마켓 로보틱스 하드웨어, 시스템 하드웨어가 차지하면서 하드웨어 투자가 주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서비스 로봇의 투자는 2019년 전체 제품군 중에서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소프트웨어 지출은 주로 명령·제어 애플리케이션, 로봇 전용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투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IDC는 2019년 전세계 로보틱스 시스템 지출의 절반이 조립 제조(Discrete Manufacturing)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출규모는 50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공정 제조(Process Manufacturing), 자원 산업, 헬스케어·컨슈머 관련 산업이 뒤를 이었다. 

2022년까지 로보틱스 지출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은 도매(31.4%), 리테일(29.6%), 건설(28.1%) 부문으로 예상된다. IDC는 2022년까지 로보틱스 시스템 지출이 리테일이 컨슈머 지출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9월5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포트메세(Port Messe)에서 열린 '로보덱스 나고야(RoboDEX NAGOYA)' 전시회 현장 [ITBizNews DB]

장 징빙(Zhang Jing Bing) IDC 로보틱스 리서치 디렉터는 “2018년 IDC 조사에 따르면 주요 시장 전반에서 제조기업이 산업 로봇을 기술 투자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며 “미중 간 무역전쟁이 단기간 시장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으나 2020년부터는 성장 추세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 시장은 하드웨어 지출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하드웨어 투자 부문이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컨슈머 드론은 2019년 전체 지출의 약 40%를, 서비스 드론은 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지출은 연평균성장률에 있어서 교육·훈련(35.9%)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웨어(33.9%), 하드웨어(30.1%)가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관련시장 분야별 점유율 [IDC 보고서인용]

컨슈머 지출은 2019년 51억달러로 전세계 지출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산업별 지출은 세부적으로 유틸리티(14억달러), 건설(10억5000만달러), 조립 제조(9억13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할 분야로는 정부(56%), 교육(51%), 리테일(42.01%) 순으로 나타났다.

스테이시 수후(Stacey Soohoo) IDC 고객 인사이트·분석 부문  리서치 매니저는 “드론은 배터리 성능과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와 함께 3D 매핑, 자율주행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구현할 수 있고 비용효율적이며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드론 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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