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노트북에 최적화
스냅드래콘X 엘리트 PC 플랫폼 경험 극대화

퀄컴과 구글이 출시 예정인 스냅드래곤X 엘리트 플랫폼에 최적화한 크롬 브라우저를 공개했다. [사진=퀄컴]
퀄컴과 구글이 출시 예정인 스냅드래곤X 엘리트 플랫폼에 최적화한 크롬 브라우저를 공개했다. [사진=퀄컴]

퀄컴테크날러지가 구글과 함께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 PC에 최적화된 크롬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발표된 크롬 브라우저는 올해 중 출시 예정된 스냅드래곤X 엘리트 컴퓨팅 플랫폼에 최적화됐다고 퀄컴은 전했다.

히로시 로크하이머 구글 수석부사장은 "크롬 브라우저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기기 등에서 빠르고 안전하며 사용하기 쉽게 설계됐다”며 "퀄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크롬 이용자들에게 현재의 ARM 기반 PC에서 최고의 웹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새로운 버전의 구글 크롬은 올해 중반부터 윈도우용 PC를 위한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스냅드래곤X 엘리트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AI PC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이 시점에 강력한 스냅드래곤X 엘리트 시스템을 활용해 크롬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퀄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된 2008년부터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스냅드래곤 칩셋은 구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크롬 브라우저는 스냅드래곤X 엘리트 기반 레퍼런스 기기에서 진행된 스피도미터 2.0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기존 크롬 브라우저보다 크게 향상된 성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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