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이냅소프트]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사이냅소프트가 구글 클라우드에서 별도의 뷰어가 필요 없이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냅 문서뷰어 for G suite’ 서비스를 시작했다.

G스위트(G suite)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업무용 생산성 툴 모음으로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확산되며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뷰어 설치 없이 G스위트 환경에서 사이냅 문서뷰어를 통해 한글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 HWP형식의 문서뿐만 아니라 MS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MS오피스, PDF, ODT 문서도 열람할 수 있다.

사이냅 문서뷰어 for G suite은 G스위트 마켓플레이스에서 개인이나 기업 사용자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PC는 물론 모바일 웹에서도 별도의 플러그인 설치 없이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다.

최기영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은 “G스위트는 빠른 의사결정과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더욱 쉽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앱 포트폴리오”라며 “사이냅소프트 문서뷰어 for G Suite이 개발돼 많은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한글문서로도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코로나19 영향과 최근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구글 드라이브와 지메일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HWP 문서를 쉽게 열어볼 수 있는 문서뷰잉 서비스가 클라우드 사용자의 만족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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