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쓰마스터가 중기부, 창업진흥원, 구글이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 3기에 선정됐다. 매쓰마스터는 초등학생의 연산 실력 향상을 도모하는 ‘일프로연산’ 앱(App)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국내 앱·게임 개발사가 개발한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의 완성도와 독창성, 시장 진출 가능성 등 전반적은 영역에서 평가해 총 80개사를 선정, 지원한다.
일프로연산 앱은 학생들이 연산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형태로 이뤄진 앱으로 수학점수에 따라 일정한 개수의 다이아몬드(보상)를 받고 이를 앱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기술이 적용돼 학생이 제시한 오답을 분석하고 단원별 학습에 취약한 부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출시 2년만에 6만명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현재 30개 학교, 1천개 이상의 학원에 관련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28명의 구성원 중 수학전공자를 포함, 70% 이상이 연구개발(R&D)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매쓰마스터 김지용 대표는 “창구 3기 선정을 통해 앱 내 콘텐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매쓰마스터 미션(전세계 모든 아이들이 수학을 사랑하게 만들자)대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에도 앞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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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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