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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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트렌드가 엔데믹 시대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사 노동을 최소화하고 여가시간을 늘려주는 등 스마트홈이 불러온 일상의 편리함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기존 3~4인 가구 중심의 스마트홈 트렌드가 1인 주거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재편되고 있으며 1인 가구를 겨냥한 스마트홈 서비스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IPTV 연계 애플리케이션부터 스마트 보안 제품, 식물케어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서비스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TV 리모컨은 집 안에서 자주 잃어버리는 물건 중 하나로, 그 기능을 대신하는 스마트폰 앱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상이 좀 더 편리해질 수 있다.

올레tv가 제공하는 IPTV 전용 애플리케이션 ‘올레tv Play’는 TV 리모컨을 대체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올레tv와 연결하면 일반 리모컨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

올레 tv가 제공하는 260여개 실시간 채널과 30만여편의 VOD 중 본인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스마트폰 앱 키보드로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앱에서 검색한 콘텐츠를 선택한 후 올레 tv로 보기 버튼을 누르면 TV 화면에 바로 재생된다.

편성표 메뉴에서는 보고 싶은 실시간 채널 프로그램을 시청 예약해 알람을 받을 수 있고, ‘24시간 모드’를 선택하면 방영 프로그램 뿐 아니라 최대 7일 후의 방송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밖에서도 출입을 관리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락도 인기를 끌고 있다.

키위스마트락의 ‘벡조드락’과 ‘데미안락’은 앱 조작을 통해 현관출입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자 블록체인 기술에도 적용된 SECP256r1 보안 알고리즘이 탑재돼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5분만 사용가능한 일회성 비밀번호를 발급해주는 OTP 간편 초대 기능이 탑재돼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가족 구성원이 방문한 상황이 발생해도 간편하게 일회성 비밀번호를 발급할 수 있다.

출입 방법은 앱, 지문, 비밀번호, RF키 태그, 비상키 등 5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고 데미안락은 비상키를 제외한 4개 방식으로 출입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시간적 여유가 없어 포기했던 1인 가구도 이제 손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제품도 일기몰이 중이다.

‘LG 틔운 오브제 컬렉션’은 다양한 식물을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케어 솔루션 가전이다.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해 채소,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울 수 있다.

상하 2개의 선반에 씨앗키트를 3개씩 장착하면 총 6가지의 꽃, 채소 등 식물을 키울 수 있다. LG 틔운의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기만 하면 된다.

LG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하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식물의 성장 단계와 환경을 확인할 수 있고, 물과 영양제 보충 등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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