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엠투엠테크(대표 김진기)는 7월1일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에서 투자용 기술평가등급 종합 TI-2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엠투엠테크는 2014년 7월 설립, 승강기와 IT 산업 간 디지털 융합을 선도하는 '사물지능융합'(AIoT) 기술 기반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플랫폼인 ‘엘사(ELSA)’의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대•중소기업 승강기 제조사의 다양한 모델•기종과의 안전한 연동을 위한 국내•국제 표준 기술을 개발•승인 받은 신규 승강기의 표준화, 아울러 기존 승강기의 연동 문제도 해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융합보안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사물지능융합'(AIoT) 기반 ‘엘사(ELSA)’는 승강기 산업에 특화된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일종이다.

기존에 엘리베이터 유지보수를 위해 부착된 디바이스(센서류 등)를 통해 축적된 정보를 활용하여 고장 및 부품교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는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원격관리 및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승강기에 대한 시민의 안전성과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기 엠투엠테크 대표는 “미래 스마트 승강기의 안전과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엣지컴퓨팅,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플랫폼을 적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적극적인 R&D 투자와 우수 개발 인력 확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앞서는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플랫폼 업계를 리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에는 “라스트 마일 구간에서의 수직배송 로봇과의 연동 기술과 같은 이종 산업간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시스템 개발과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플랫폼인 엘사를 통하여 지능형 물류분야의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방면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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