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PE자산운용 대표에 이석태·강신국 추천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자추위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에프아이에스에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현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현 대표는 연임을 결정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석태 전 부문장은 1991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PE자산운용 대표 후보로 추천된 강신국 전 부문장은 1986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후 IB그룹 상무,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자금·해외영업·IB 및 기업금융 분야를 경험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올해 초 그룹 IT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조직 전반의 재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김 후보는 ICT기획부 본부장, IT전략부 본부장,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우리에프앤아이 최동수 현 대표와 우리신용정보 이중호 현 대표에 대해서는 그룹 내 계열사 중 우수한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 연임을 결정했다고 자추위는 설명했다.

자추위 추천을 받은 5곳의 자회사 대표 후보들은 이달 말 예정된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공식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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