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총괄로 이유진 前 비자코리아 부사장 영입

(왼쪽부터) 정현철 서비스 부문 총괄 사장, 이유진 해외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라온시큐어]
(왼쪽부터) 정현철 서비스 부문 총괄 사장, 이유진 해외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가 서비스 부문 총괄에 정현철 전 인비즈넷 대표를, 해외사업 부문 총괄에 이유진 전 비자코리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라온시큐어는 경영체제를 개편해 인증 서비스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조직 개편은 인증 서비스 비즈니스와 해외사업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이순형 대표가 경영 부문과 서비스 부문을 동시에 총괄하고 이정아 사장이 보안 부문을 총괄하던 것에서 신임 정현철 사장이 서비스 부문을 담당하고, 이유진 부사장이 해외사업 본부로 확대된 해외사업을 총괄하도록 함으로써 각 비즈니스의 집중력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정현철 사장은 금융 지불 인증 서비스 기업인 인비즈넷 대표로 활동하면서 대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인증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유진 부사장은 지불결제·인증서비스 분야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글로벌 페이먼트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신원 인증 서비스와 강력한 서비스 플랫폼인 블록체인 기술에서 강자”라며 “해당 부문 전문가들을 영입해 경영체제를 개편함으로써 보안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더 확대하고 인증 서비스 비즈니스 강화해 글로벌 인증시장을 이끌어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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