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또 ‘ESG 베스트 컴퍼니 100대 기업’에도 선정됐으며 연결자산 2조원 이상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에서도 46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엘앤에프는 19일 발표된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도 2025년 종합등급 B+를 획득해 전년(B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사회(S) 부문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고 지배구조(G) 부문은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개선을 이뤘다. 환경(E) 부문은 B+등급을 유지했다.
엘앤에프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하며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실현하고 있다. 자회사인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을 통해 원료→양극재→고객→재활용→원료‘로 이어지는 완전 순환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자원 순환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RMI)‘에 가입해 광물 공급망의 인권 및 윤리 경영을 강화했고 한국산업단지공단 ’ESG+ 협의체‘ 참여와 ’산업단지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ESG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지배구조 부문의 한 단계 등급 상승과 사회 부문의 2년 연속 A등급 유지는 ESG경영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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