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KT 협업 기회 제공, 스타트업 상생·지역사회 기여
KT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광역시와 함께 진행한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종 지원 스타트업 2개사를 선발, 이들 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4월 KT와 대구혁신센터가 체결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KT와 대구혁신센터는 인공지능(AI) ICT 융합서비스 등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KT는 이번 공모를 통해 AI 기반 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브이캣’을 운영하는 파이온코퍼레이션,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 등 2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지원 자금 지원과 함께 KT 사업화 추진 및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KT는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KT,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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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