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채널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앞서 올해 초 이차전지, 에너지 등 신성장기업 발굴 및 마케팅 추진 전담 영업조직인 ‘신성장1·2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가 위치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우리나라 최대 중소기업 산업단지이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 중심의 2만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새로 신설된 중소기업 특화채널은 기업금융 전문인력의 집중배치로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기업컨설팅을 포함해 PB 전문인력의 자산관리 특화서비스까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에 이어 수도권 외 지역에도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산업단지 내 신성장기업의 발굴과 지원,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하나은행, 폴란드 국책은행 BGK와 글로벌 IB사업 확대 ‘맞손’
- 규제샌드박스 누계 승인 1천건 돌파…도입 4년 6개월만
- DT 확산으로 금융업계 지각변동, “금융-비금융 데이터 결합이 빅블러 가속화”
- 신한카드, 4천억 규모 ‘상생금융 종합지원’ 발표
- KB국민은행, 연세대 의료원과 기부신탁 MOU 체결
- 우리은행, 혁신 스타트업 투자 대상기업 공모…이달 28일까지
- 카카오페이, ESG 캠페인 ‘돌아온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 전개
- 우리금융, “고강도 혁신으로 IT 경쟁력 제고”
- 하나금융,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 추가 개소
- 우리은행, KIND와 MOU…해외인프라 진출 기업 지원 확대
김소현 기자
so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