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3’에 참가한 레노버가 인공지능(AI) 탑재 게이밍 제품을 비롯한 차세대 혁신제품을 공개했다. 레노버가 공개한 제품은 휴대용 게이밍 PC, AI 튜닝 게이밍 노트북 등이다.

레노버 최초의 윈도우 기반의 휴대용 게이밍 PC로 소개된 ‘리전 고’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8.8인치 레노버 퓨어사이트 게이밍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해 최고급 사양과 비주얼을 추구하는 게이머에게 이동 중에도 생동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레노버는 리전 고와 함께 새로운 리전 글래스와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도 함께 출시했다. 마이크로OLED를 적용한 리전 글래스는 휴대 편의성과 대화면 시청경험을 제공하며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은 다기능 인라인 컨트롤러와 고해상도 7.1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수냉식 냉각 시스템이 통합된 AI 튜닝 노트북으로 공개된 ‘리전9i’는 레노버의 발열 관리 기술인 ‘리전 콜드프론트’와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조합해 향상된 열 관리로 기기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리전9i는 국내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CTO 서비스의 지원을 통해 원하는 사양으로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유선 VOIP 헤드셋과 유선 ANC 헤드셋 2세대는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며 인라인 통화 컨트롤 박스,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주요 회의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갖춰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라고 레노버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