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체크포인트가 데이터센터와 텔코의 서비스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엔드급 보안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 2종을 출시했다.
16000 베이스(Base)/플러스(Plus), 26000 터보(Turbo) 모델은 지난 6월 공개된 신규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 시리즈인 16000/26000의 확장버전으로 최대 64개 네트워킹 인터페이스와 16개 100GbE/40GbE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 2종은 체크포인트 인피니티(Check Point Infinity)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체크포인트 쓰렛클라우드(Check Point ThreatCloud)와 샌드블라스트 제로데이 프로텍션(SandBlast Zero-Day Protection) 기능이 하나로 통합돼 있다.
모듈식 게이트웨이로 베이스, 플러스, 터보 모델에 탑재돼 최대 30Gbps의 5세대 위협 차단 보안 쓰루풋을 지원한다.
26000 터보는 30Gbps의 5세대 보안 위협 차단 기능과 316Gbps의 방화벽 처리량, 예비 전원 공급 장치와 스토리지로 구성됐다. 16000 플러스는 12Gbps의 5세대 보안 위협 차단 기능과 함께 159Gbps의 방화벽 처리량, 예비 전원 공급 장치 및 스토리지 구성을 갖췄다.
16000 플러스와 동일한 폼 팩터와 성능 제공하는 16000 베이스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원 공급 장치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길 슈웨드 체크포인트 설립자 겸 CEO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으로 트래픽이 이전되면서 기업들은 5세대(Gen V) 멀티벡터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 상태”라며 “새로 공개된 신규 어플라이언스는 기업이 디지털혁신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