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한 현지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IBK 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500Global)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해외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현지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5개 참여기업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단독 출자한 펀드를 통해 모든 참여기업에게 투자를 집행했고, 1개월간의 국내 사전 프로그램과 실리콘밸리 500Global 본사에서 진행된 2개월간의 현지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선발기업들은 투자유치 IR·PoC 진행, 현지 벤처캐피털(VC) 대상 투자설명회 참석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국 현지기업을 수차례 방문해 협력관계 구축은 물론 실질적인 협약을 체결하며 유료고객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도 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미국에 남아 현지 영업을 지속 추진하거나 후속투자 유치, CES 컨퍼런스 참가 등 현지화를 위한 재방문을 준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지 협력기관에 설치된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기업의 후속투자 유치, 현지 법인설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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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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