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는 전남 여수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70대 하청 노동자 1명이 지붕 판넬 설치 중 2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28분께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한국건설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70대 노동자 A씨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지붕 판넬 설치 작업을 하던 중 경사로를 내려오다 2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사고를 접수 후 근로관독관을 급파해 사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작업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으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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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기자
piw@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