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 대상 평가
11월 내 최종 평가 완료 기대
SAP코리아가 금융보안원이 실시하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 대상 안전성 대표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CSP 안전성 평가는 국내 국내 금융기업이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행해야 하는 필수 요건으로, 금융보안원은 금융사를 대신해 CSP 안전성 평가를 대표로 수행하고 금융사는 해당 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은 ‘라이즈 위드 SAP’의 일부로,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전사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를 조정할 수 있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구독 서비스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현재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은 금융보안원의 확인평가 단계를 앞두고 있으며, 11월 내 평가가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CSP 평가 단계가 모두 완료되면, 금융사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 도입 시 금융보안원의 대표평가 결과를 이용할 수 있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 중 43%가 라이즈 위드 SAP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했다”며 “이번 금융보안원 평가를 통해 금융사 고객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ERP로 전환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11개 금융사가 신청한 ‘클라우드 기반 SaaS 내부망 이용’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함에 따라 클라우드 인적자원 솔루션 SAP 석세스팩터스를 내부망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 KT·세종TP, SW융합클러스터 중기·벤처 지원 ‘맞손’
- KISIA, ‘금융권 망분리 규제개선 세미나’ 개최
- 미소정보기술·KCC정보통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사업 확대
- 네이버클라우드, 미래에섯증권에 금융 특화 sLLM 구축 완료
- 카카오엔터, 전북도·전주대·아토리서치와 디지털 생태계 조성 ‘맞손’
- IBK기업은행, 네이버클라우드·혜움랩스와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 ‘맞손’
- GCP, “데이터 클라우드에 생성AI 기능 업데이트”
- 지난해 디지털 플랫폼 매출 약 114조4000억원
- 삼정KPMG·SAP코리아, 공공·금융 부문 디지털혁신 확산 ‘맞손’
- SAP코리아, 동국시스템즈와 MOU…MES 시장 공략 ‘맞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