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보고서 발표, 일 평균 온라인 영상시청 시간은 1시간 38분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시청 시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93.7%로 유튜브 중심의 동영상 시청 행태가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넷플릭스 이용률은 28.6%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수치였던 11.9%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콘텐츠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 보편화와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니즈 증가를 꼽았다.

유료 OTT 이용자의 30%는 스마트 TV/뷰어 등을 활용해 TV로 OTT 서비스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94.6%를 기록했다. ‘모바일 위주로’ 혹은 ‘모바일에서만’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한 비율은 62.9%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스미디어 DTLab 이지영 실장은 “조사 결과 특정 장르와 카테고리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영상 플랫폼이 유튜브와 함께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Z세대를 중심으로 짧은 포맷의 영상으로 담을 일상을 SNS에 공유하는 추세도 주목해 볼 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