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PLM ‘지멘스 팀센터X’ 구축
지멘스가 오피모빌리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소프트웨어 ‘팀센터X’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피모빌리티는 PLM 백본으로 팀센터를 도입해 전세계 40개 R&D 센터에서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팀간 더 원활한 협업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펠리시 부렐 오피모빌리티 총괄이사는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표준화된 단일 PLM 솔루션을 전세계 R&D 네트워크에 도입함으로써 효율성과 성능을 크게 개선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수용하는 오피모빌리티의 역량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멘스DI CEO는 “자동차 산업은 제품 복잡성, 납기일 압박, 신기술 도입이라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오피모빌리티는 확장가능한 팀센터X 솔루션을 전세계 R&D 센터에 구현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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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