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가 웹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스트림릿’을 사용해 창의적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해 겨루는 ‘스노우플레이크×스트림릿 해커톤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트림릿 해커톤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스노우플레이크 환경에서 작동하면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의 창의적 구현이 핵심과제다.

참가자들은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과 스트림릿을 활용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된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8일까지, 최종 과제 제출은 27일 마감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술 지식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라이브러리나 오픈소스 도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유저그룹에서는 참가자들이 스노우플레이크와 스트림릿의 시너지를 이해하고 실제 과제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핸즈온 웨비나를 16일 진행한다. 

제출된 과제는 ▲기능·완성도 ▲기술 활용도 ▲사용자경험 ▲문제 해결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며,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과 스트림릿의 기능의 효과적 활용에 중점을 맞춰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3개 솔루션은 5월 결선 무대에서 발표되며 최종 심사는 아만다 켈리 스트림릿 COO가 방한해 평가한다. 

켈리 COO는 “2023년부터 스노우플레이크 본사에서 진행된 해커톤 행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며 “이 행사가 스노우플레이크와 스트림릿의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