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C62443은 산업 통신망 내 위험 완화를 목적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하는 국제표준이다.
7월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의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관련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TUV SUD는 IEC62443 시험인증 서비스를 가장 먼저 제공한 기관 중 하나다. 최근 IEC62443 표준 관련 교육, 시험 및 인증 등의 솔루션을 정식 론칭한 바 있다.
강사로 참여한 TUV SUD GCN 부사장 로버트 푸토 박사는 “수십억개의 산업기기가 이더넷과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되면서 우발적인 사이버 위협뿐 아니라 악의적인 사이버공격에 노출되는 위험이 상시 존재한다”며 “TUV SUD는 사람, 정책, 기술이라는 3개 중심축 기반의 IEC62443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엔지니어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산업용 사이버보안의 개념 ▲IEC62443 국제표준·인증 소개 ▲사이버보안 위협 기반 침해사고 대응 훈련 실습 등의 기본 개념 이해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푸토 박사는 “한국은 이미 인더스트리4.0을 실제 적용하는데 있어 앞서 있으며 산업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다. TUV SUD가 한국에서는 최초로 실시한 이번 과정을 통해 국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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