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전자가 호주에서도 LG 올레드TV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호주 유력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는 최근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TV 2개 모델(65CX/77ZX)에 나란히 최고 등급을 부여하며 ‘초이스 추천 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제품 모두 화질과 음질, 웹OS의 직관적 사용자환경 등에서 두루 호평을 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주요 제조사들이 호주에 출시한 41종의 TV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86점을 받아 1위로 꼽혔다. 또 다른 LG 올레드TV 2종(55CX/65GX)도 각각 평점 85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LG 나노셀TV 2종(55NANO86/65NANO91)은 LCD TV 가운데 최고 평점인 80점을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초이스 성능평가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상위 6개 모델이 모두 LG전자 TV다.

41개 제품 가운데 평점 80점 이상을 받은 제품은 LG TV뿐이었다. 하이센스(Hisense), 소니(Sony), TCL 등이 출시한 TV가 뒤를 이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TV의 압도적 성능을 기반으로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