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매니지드 서비스와 함께 관리 솔루션(옵스나우)를 공급한 모빌씨앤씨가 클라우드 비용을 최대 50%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모빌씨앤씨는 비즈몹(bizMOB), 비즈웨이브(bizWAVE) 플랫폼을 활용해서 모바일 솔루션 구축과 모바일 통합 운영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UX 컨설팅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아이폰 전문 개발 인력이 부족해서 네이티브 앱(App)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를 위한 위한 에이티브케어(Native Care)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빌씨앤씨는 자사 고객사의 모바일 판매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했으나 초기 환경적응에 어려움이 많았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매니지드 서비스와 함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옵스나우를 통해 사용현황과 비용 등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설정 오류로 인해 과다 청구된 비용을 발견해서 조기에 종료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예약 인스턴스를 제안하면서 클라우드 도입 초기대비 50%의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화 이후에는 30% 이상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했다.

모빌씨앤씨의 박효보 팀장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이유가 아니라 어떻게 더 잘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비즈니스 적인 접근이 더 많다. 개발회사로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의 김성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베스핀글로벌의 전문가들이 기업들이 다양한 시점에서 당면한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면서 더욱 개선된 사용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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