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SK텔레콤이 25일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협력사의 추석 자금 유동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협력사에게 대금 결제액 규모에 관계 없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달 1일부터는 협력사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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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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