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위 러브 스타트업(We Love Startup)'을 진행한다. 기업이 확인된 스타트업 신청자 전원에게 보드와 스타트업 팩을 증정하며 행사는 1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맥심 웹사이트에서 맥심 제품에 대한 국내외 고객 성공 사례를 확인한 신청자는 맥심의 딥커버(DeepCover) 임베디드 보안 플랫폼, 범용 인풋 마이크로 PLC, 스마트 포스 센서(Smart Force Sensor)를 포함한 20개 보드 중 원하는 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최헌정 맥심코리아 사장은 “맥심은 국내 스타트업이 시제품(prototype)을 빠르고 쉽게 만들어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하도록 돕고 있다”며 “높은 잠재력을 지닌 국내 스타트업이 위 러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개발 환경에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맥심은 위 러브 스타트업 외에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맥심은 온·오프라인 기술 세미나와 제품 시연 행사를 여는 한편 고객 요청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평가 플랫폼(EVKit)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이 혁신적 시스템 디자인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국내 성공 사례로 꼽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힐세리온(Healcerion)은 맥심 고집적 트랜시버 및 아날로그 스위치를 이용해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소논(SONON) 300' 시리즈를 최근 개발·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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