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파수가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인 ‘파수 시큐어 웹(Fasoo Secure Web)’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비중이 높아지면서 웹 기반의 비즈니스와 내부 정보 시스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근본적 대책이 필요해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 업그레이드의 배경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파수 시큐어 웹은 웹 브라우저 상의 콘텐츠 복사, 저장, 인쇄, 화면 캡쳐 등을 제어해 중요 정보에 대한 무단 사용과 불법 유통을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웹 페이지의 HTML 소스 열람 및 저장 권한을 제어해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HTML 문서 로컬 디스크 저장, 메일을 통한 전송,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한 화면 출력 등을 방지하고 웹 브라우저의 출력 관련 메뉴 제어를 통해 사용자 권한에 따라 인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기존 제품 대비 브라우저의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보안성을 강화했고 지원 환경을 대폭 넓혀 사용성 및 호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크로미움 코드 기반의 MS 엣지, 웨일 등 신규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익스플로러(IE),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는 메뉴, 도구 모음, 컨텍스트 메뉴, 바로가기 키 등의 사용 제어 기능도 추가된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비대면 전환 가속화로 웹 기반 비즈니스 및 웹 기반 정보 시스템 활용이 증가하면서 웹 콘텐츠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파수 시큐어 웹을 통해 웹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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