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정의인프라 강화로 가용성 확대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아크로니스가 21일 아크로니스 글로벌 사이버 서밋에서 캐나다, 뉴질랜드, 부탄 지역에 최신 설비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 100여곳의 마이크로데이터센터를 추가할 계획도 밝혔다. 현재 미국, 영국, 스위스,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 코로케이션 및 관리형 서비스 데이터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달 초 캐나다 밴쿠버에 추가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소식이 공개된 바 있다.
가트너 전망에 따르면 2022년까지 전세계 클라우드 관리 및 보안 서비스 시장이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나비오는 글로벌 엣지 데이터센터 시장이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4%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확대 전략을 통해 2개 사업영역 모두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확대 전략을 통해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Acronis Cyber Cloud)’ 플랫폼을 통한 사이버보호 솔루션을 확산, 서비스 공급업체가 단일 창에서 백업과 재해복구(DR), 안티-멀웨어, 안전한 워크플레이스 협업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다각적인 지원에도 나선다.
해당 솔루션에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가 포함됐다.
백업, 재해복구, 차세대 안티-멀웨어, 사이버보안, 엔드포인트 관리를 고유 기술로 통합한 이 제품은 프로스트설리번이 발표한 2020 데이터보호 부문 신제품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CEO는 “엣지컴퓨팅이 증가하는 이유는 점점 더 많은 데이터가 사내망 외부에서 생성되고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데이터센터는 엣지컴퓨팅의 효율적인 구축을 돕는다. 이머징 마켓에서는 이점이 더 크다”며 “전세계 파트너에게 낮은 지연시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디지털 세계에 요구되는 사이버보호 니즈를 충족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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