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중소기업의 원격근무 도입을 지원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신청한 기업이 4만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4000만원을 한도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기업 대표자 개인의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한 신청 제한 문턱을 없애고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의무를 완화하는 등 신청절차를 간소화한 지난달 13일 이후 신청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달 16일까지 필요한 기업에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공급 기업도 모집한다.
신청 서비스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에듀테크,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이다.
중기부 김주화 비대면경제과장은 “그간 3차례에 걸쳐 공급기업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공급기업 추가 선정, 결제수단 추가 도입 등 수요자 편의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라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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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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