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유니티코리아가 씨엠에스에듀와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협력 개발한 실시간 인터랙티브 코딩교육 플랫폼 ‘코드얼라이브(codeAlive)’를 올해 내 공개한다.

양사는 지난 5월 코딩교육 혁신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코딩교육 커리큘럼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유니티 기반의 온라인 코딩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 왔다.

코드얼라이브는 기존의 학습자가 마치 게임을 하듯 코딩을 공부할 수 있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비주얼 코딩 기능이 특징이다.

3D로 구현된 아바타와 캐릭터가 실시간 반응하고 작업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코드 작성에 대한 학습자의 부담감을 줄인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분야에 많이 활용되는 파이썬(Python) 학습에 최적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코딩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념 학습과 코드 작성과 같은 실습, 프로젝트 구현 등 단계별 학습도 지원한다는 게 유니티의 설명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코드얼라이브는 아이들도 쉽게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아이들이 급변하는 미래를 즐겁고 자신감 있게 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