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법무사협, 법무사 인물정보 제공 MOU 체결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과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화면) [사진=네이버]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과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화면) [사진=네이버]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네이버가 18일 대한법무사협회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전문자격을 갖춘 법무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법무사 자격증을 갖추고 대한법무사협회에 등록 후 공식적으로 법무사 업무를 진행하는 검증된 법무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법무사 인물정보의 특화정보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9월 한국손해사정사회 및 인터파크와 제휴를 체결하고 손해사정사 및 문화예술인 관련 인물정보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은 “인물의 작품 정보 및 관련 인물 정보 외에도 다양한 특화 정보를 통해 폭넓은 인물정보를 제공하는 개편을 최근 진행했다”며 “국내외 전문자격인의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인물정보 서비스 자문위원회와 인물정보 공동 직업분류 및 등재기준을 개정하고 경제기업인, 교육인과 문화예술인, 전문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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