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공동으로 기획한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정부·스마트시티’ 온라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11월30일부터 3주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아카데미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72개국의 디지털정부/스마트시티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25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의 체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동 교육과정은 3개 모듈(디지털정부/스마트시티 정책, 관련분야 회복탄력성의 이해 및 구축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활용된 디지털 기반 정부 서비스와 팬데믹 이후 대비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 계획,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해 각국 상황에 맞는 정책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NIA는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에 대한 공유 요청이 늘면서 디지털 서비스 기반의 회복탄력성 향상를 위한 정책과 사례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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