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레다텍(LeddarTech)이 시뮬레이션·검증 솔루션 공급사인 디스페이스(dSPACE)와 라이다(LiDAR)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와 자율주행(AD)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고정밀 시뮬레이션 툴과 인터페이스를 공급하고 레더엔진(LeddarEngine) 기반의 라이다 센서와 ADAS/AD 관련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 협력으로 업계에 공급되는 툴은 레더엔진 기반의 라이다 센서 설계를 통합형 제3자 블랙박스 라이다와 비교해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설계자는 최적화 라이다 설계 자체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센서 아키텍처와 부품을 효과적으로 모색하고 특정 애플리케이션 유스케이스에서 성능 결과를 검증할 수 있다는 게 레다텍의 설명이다.
크리스토퍼 비간트 디스페이스 프로덕트 매니저는 “시뮬레이션과 재처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테스팅 전략과 모델, 즉시 사용이 가능한 인터페이스가 필수적인 구성 요소”라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자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라이더 애플리케이션용 각종 과제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셸 풀랭 레다텍 전략 파트너십 및 협력 개발팀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라이다 개발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향상된 시뮬레이션 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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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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