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클라우드와 시큐브가 국산OS 및 보안 솔루션 영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 왼쪽부터 이현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 이규호 시큐브 대표) [사진=티맥스]
티맥스클라우드와 시큐브가 국산OS 및 보안 솔루션 영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 왼쪽부터 이현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 이규호 시큐브 대표) [사진=티맥스]

[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티맥스클라우드가 시큐브와 ‘국산OS 및 보안 솔루션 영업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일 체결된 협약을 시작으로 티맥스클라우드의 리눅스 기반 서버OS인 프로리눅스(ProLinux)에 시큐브의 서버 보안 솔루션인 시큐브 토스(Secuve TOS)를 통합한다. 제품 간 시너지를 통해 국산OS의 보안성을 높이고 시장 진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리눅스는 기업의 IT인프라 규모에 최적화된 리눅스 기반 서버OS다.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환경 구분없이 구동되며 기존 리눅스용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x86 장비와 호환할 수 있어 이질감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티맥스클라우드의 설명이다.

시큐브 토스는 시스템 접근 차단 및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성을 제공한다. 접근권한 통제, 홈페이지 파일에 대한 위변조 방지기능을 제공한다. 보안OS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정받았다.

이규호 시큐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OS 고객에게 강력한 서버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영업, 마케팅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매출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욱 티맥스클라우드 대표이사는 “양사 간 시너지는 고객이 오픈소스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IT환경을 만드는 데에 있어 최적의 조합일 것으로 본다”며 “시큐브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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