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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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와 중국은행이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고객 전용 제휴카드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출시하는 제휴카드는 중국은행의 ‘중한통’ 체크카드와 ‘유학생 전용’ 체크카드다. KT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을 계좌로 캐시백 해준다.

양사는 제휴카드 2종 출시 외에도 제휴 협력을 진행한다. 우선 국내 4곳(종로/대림/안산/대구)의 중국은행 지점과 인근 KT 매장을 연계해 외국인 고객이 간편하게 휴대폰 개통 및 제휴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학생이 국내 입국하기 이전에 휴대폰과 인터넷을 신청하면 입국 시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 프로세스와 비대면 제휴카드 발급 등 중국인 고객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출시하기로 협의했다.

KT는 “이번에 출시하는 중국은행 제휴카드에도 해외송금 수수료 할인혜택을 포함하고 있고 현재 프로모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송금 할인혜택을 6월 중에 멤버십 혜택으로 정규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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