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혁신센터]
[사진=경기혁신센터]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달 27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제2회 스타트업 81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지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가천대학교와 매월 진행하는 혁신기술 분야별 투자설명회다.

제2회 스타트업815는 4개(바이오/의료기기/친환경/스마트시티)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연계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창업존이 진행하는 3년~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라운드와 가천대가 담당하는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점프업 라운드로 구성됐다. 창업존 입주기업 2개 팀 및 경기도 내 유망 스타트업 6개 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스케일업 라운드에는 ▲바이오크(암 환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두에이아이(인공지능을 통한 난치암 조기진단 시스템) ▲바이오스플래쉬(효모 발효를 이용한 바이오레티놀 생산 기술) ▲에이바이오테크(재조합 단백질 비건 콜라겐) 등이 참가해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아이디벤처스, 우신벤처투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케이런벤처스,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점프업 라운드에서는 ▲에스지테크놀로지(스마트시티 원격검침 대응이 가능한 초음파 유량계) ▲씨디아아시아(태양광에너지 기반의 전동킥보드 충전스테이션) ▲메이크포유(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조업 공장 매칭 플랫폼) ▲엘리펀트 컴퍼니(건설사업자를 위한 빅테이터 기반 현장 맞춤형 건축자재 추천 및 최적 견적 산출 유통 플랫폼) 등이 발표했다.

심사역으로 노스마운틴,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알케미스타파트너스, 세르파벤처스, 킹고스프링이 참여했다.

스피치 이후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투자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손 세정제 비치, 출입자 전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방역이 진행됐다. 차기 행사는 내달 30일 경기혁신센터 기가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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