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전기차(EV)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xEV TREND KOREA) 2021’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를 비롯해 EV 모빌리티, 충전기·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총 450개 부스를 내고 참가한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3종을 포함해 디앤에이모터스, 에임스, 엠비아이 등이 자사 부스에서 승용/상용EV와 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E-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동시 개최되는 배터리 전시회(인터배터리 2021)에서는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캐퍼시터, 배터리 소재·부품, 장비, 애플리케이션 등 배터리 산업의 동향과 비전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전세계는 물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의 시작이 예고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자동차 문화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올해 xEV 트렌드 코리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