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시큐리티가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은 검증된 전문업체를 활용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28개 기업들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되어있다.
핀시큐리티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을 계기로, 공공·금융 등 기반시설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동안 축적해온 차별화된 모의해킹·컨설팅 기술과 노하우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렬 핀시큐리티 대표는 “핀시큐리티는 ‘Tail Fin’과 ‘Security’의 합성어로 보안의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꼬리날개와 같은 중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정보보호 환경 구축 최일선에서 고객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핀시큐리티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FISM(Fin Information Security Methodology) 방법론으로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비롯해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ISO27001)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평가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컨설팅 방법론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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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