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마베니어(Mavenir)가 스플린트(Sprint)의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오픈스택 클라우드에 자사의 솔루션이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스플린트는 TAS(Telephony Application Server), MRF(Media Resource Function), pDRA(policy Diameter Routing Agent) 등을 위해 마베니어와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단일 NFVI에 EPC 및 IMS를 가상화함으로써 스프린트는 모바일 코어를 역동적으로 확장 또는 축소해 수요에 따라 새로운 5G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귄터 오텐도르퍼(Gunther Ottendorfer) 스플린트 기술 COO는 “NFV 배치를 위한 다음 단계로 우리는 마베니어와 같은 새롭고 민첩하고 혁신적인 업체를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벤더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상화된 플랫폼에서 새로운 기능과 용량을 증가시키면서 기존의 코어 네트워크 하드웨어의 확장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딥 콜리(Pardeep Kohli) 마베니어 사장겸 CEO는 “기가비트 LTE 및 5G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스프린트의 네트워크 가상화 이니셔티브는 NFV의 장점을 활용한다”며 “마베니어는 완전한 종단간 4G LTE 및 5G, IOT 네트워크 제공업체로서 혁신의 측면에서 보다 뛰어난 유연성과 효율성 및 민첩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