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여름 역대급 고온 현상이 예보되면서 에어컨 주문량이 급증해 올 7월(7월1일~22일 기준) 국내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동기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최상위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년동기비 95% 이상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성수기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에어컨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핫 서머 페스티벌’도 진행하고 있다. 인기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등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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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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